Thursday, August 25, 2011

Elegant Wedding Card


며칠전 비치에 나갔다가 결혼하는 커플의
 신부들러리(bridesmaid)와 신랑들러리(groomsman)를 보았어요.

바다를 배경으로 친구들이 신랑과 신부를 위해 포즈를 취해주며
 부러운 눈길을 보내더라구요.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한 듯 어려보이고 순수해 보이는 이들이
저도 부럽웠죠.

캐나다에서도 결혼이 젊은이들에게는 가장 큰 행사이며
엄청난 경비를 무릅쓰고라도 멋지고 화려하게 치루고 싶어한대요.

그들에게 소중한 선물중에 하나가 웨딩카드죠.
친구를 위해 또는 가족을 위해
정성이 담긴 카드를 직접 만든다는 것은
보통 정성이 아니죠.

종이감기(paper quilling)로 만든
특별하고 아름다운 카드를 받는다면
참 행복할거라 생각되요.








이 웨딩카드 2가지 디자인은 중급과정입니다.
보기에는 눈물방울 모양이지만
흐트러지지 않고 짜임새있게 하는
색다른 방법을 이용했어요.

카드 가운데를 타원형으로 잘라내고 종이 띠지로 나선형을
만들어 붙이면 우아하기도 하며 깔끔해지죠.

타원형 패턴과 웨딩카드 글 그리고 동영상은
커리큘럼이 완성된 후 자격증 신청하시는 분께 제공됩니다.

Thank you

Color Name

 Color name

칼라 머메이드지Color Mermaid(두성종이 178g)
102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잔물결 엠보스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어
카드만들때 적합한 종이입니다














디자이너스칼라Designer's color(두성종이 116g)
종이감기 용도로 최적의 질감과 다양한 색상표현을 할 수 있는 종이입니다.
140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된 디자이너스칼라는
다른 종이에 비해 탄력이 있으며
색상이 밝고 선명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훨씬 높여 줍니다.

종이 이름이 영문과 숫자로 되어 있어 실제 색깔과 연관지을 수 없는 것이 단점이라
저 나름대로 이름을 붙여 사용하려고 작업중에 있어요.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띠지는 같은 제품으로만 시중에 나와 있어요.
색다른 제품으로 띠지를 만든다면....어떨까 생각중에 있구요.

그리고 현재 나와있는 띠지 색깔을 교체하여 실용적으로
띠지를 남기는 것 없이 모두 다 활용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Thank you

Monday, August 15, 2011

Beautiful Wreath

지난번에 만들었던 라벤다 꽃 색깔을
파스텔톤의 그린색으로 바꾸어 만들었더니
느낌이 많이 다르죠?

이 리스의 특징은 여러장의 띠지를 꼬아
꽃을 붙일수 있도록 두툼하게 만든거죠.

그리고 리본으로 마무리 장식을 해서
연결부분을 깔끔하게 처리했어요.











만드는 방법을 글로 설명하는 것이 어려워
이 작품도 동영상으로 찍어 두었는데 아직 정리는 안되었네요.

작품만 보고 쉽게 따라하는 분들도 있지만
생각보다 모양을 만드는 것이 쉽지가 않을 거예요.
저두 여러번 만들어 본 다음에야 모양이 제대로 되더라구요.

이 작품은 초급으로 정할까해요.

참고: 띠지, 핀셋, 감기바늘, 송곳을 판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Saturday, August 13, 2011

Lavender Wreath

안녕하세요~

제가 넘 오래 잠수를 탔죠?

아들아이가 여름방학이라 집에 와 있기도 했지만

여름을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싶어서 좀 쉬었어요.

이웃님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실망하고

돌아가는 줄 뻔히 알면서도 뭔가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다보면 또 다시 힘이 들것 같아서

단단히 준비를 했어요.

종이감기 분야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커리큘럼을 짜려고 해요.

난이도에 따라 초급(20작품) 중금(20작품) 고급(10작품)으로 나누어 포스팅이 되며

자격증을 원하시는 분들은 회원으로 등록을 받고

연회비와 작품당 수강료가 있을 예정이예요.

물론 각 작품에 대해서는 준비물과 필요한 띠지, 그리고

만드는 방법과 동영상을 개별적으로 받아 보실 수 있어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라 준비중에 있으니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갖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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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법으로 라벤다 꽃을 만들었어요.

손으로 잡기에 좀 작은 꽃잎이지만 하나 하나 만들어

향기가 나는듯한 라벤다 꽃을 24송이 정도 만들었어요.

꽃잎은 아마 400개일거구요.

만들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나름대로 노하우도 생겨 힘들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완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흐뭇해서

"참 예쁘다" 하며 혼자 감탄도 하구

뿌듯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기도 하구....












원래 이 작품을 만들려고 했던것이 아니라 다른 작품을 만들다

'리스를 만들면 참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첨에 하던 것은 미뤄놓고 라벤다 리스를 만들게 되었죠.

만드는 방법은 판매용으로 동영상 제작중입니다.

참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니

기분이 참 좋네요.

이웃님들도 저와 같은 기분으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